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혜준(26)이 차기작 '구경이'에서 선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는 남다른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혜준은 5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1일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김혜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안겨준 '미성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온 바. 그런 그가 '싱크홀'을 통해 처음으로 재난 버스터에 도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김혜준은 '싱크홀'에 이어 선보이는 차기작 '구경이'에 대해 언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구경이'는 이영애, 김혜준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혜준은 "이영애 선배님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놀라웠다. 제가 '감히'라는 마음에, '선배님과 연기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조차 못 했기 때문"이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감사하고 신기하다. 많이 많이 설렌다. 지금도 설레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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