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X박지현, 한복 자태에 '홀릭'…케미가 장난 아냐 [화보]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배우 박은빈, 박지현이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6일 나무엑터스는 박은빈, 박지현의 모습이 담긴 한복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우아함과 단아함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자태를 드러냈다. 마주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선 같은 한복도 각기 다르게 그려내는 매력이 풍성한 조화를 이끌어내기도. 특히 지난해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만났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해 색다른 케미와 비주얼 시너지로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은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으로 한복의 전통미를 재해석했다. 지그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맑고 청초한 이목구비는 손에 들고 있는 꽃의 존재까지 잊게 할 정도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진 개인컷에서도 햇살을 머금은 듯한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며 박은빈만의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속 박지현은 깊은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오묘한 그의 표정은 '서사 맛집'이라는 수식어답게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고즈넉한 한옥 배경과 어우러진 컷에서는 수수하고도 청순한 그의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한편 박은빈과 박지현은 각각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연모'와 tvN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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