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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당사자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룹 초신성 출신 광수(34)와 일본의 유명 배우 시노하라 료코(48)의 불륜 보도 여진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5일 일본 잡지 주간문춘은 광수와 14살 연상인 시노하라 료코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나이 차이 이상으로 놀라운 대목은 광수와의 열애가 시노하라 료코 부부 이혼의 원인이 됐다는 보도 내용 때문이었다.
주간문춘 측은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인 점, 왼쪽 발목에 차고 있는 커플 발찌 등을 만남의 증거로 들었다.
시노하라 료코는 지난달 일본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카(72)와 결혼 16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혼을 발표하며 시노하라 료코는 "배우로서의 삶을 첫 번째로 선택하고 싶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자녀를 가진 부부가 이혼할 경우 어머니의 양육권을 인정하는 것이 보통임에도 72세의 고령인 이치무라 마사치카가 양육권을 가져간 점 등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꾸준히 의문을 가져왔고, 이번 열애설로 인해 의심의 시선은 한층 커진 모양새다. 실제로 도쿄스포츠 등의 일본 매체들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일로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주간문춘 측은 광수와 시노하라 료코 양측 모두 해당 열애설을 부인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실제 광수의 국내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도 보도 직후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반박을 내놓은 상태다.
광수는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는 5인 체제로 재편한 뒤 팀명을 슈퍼노바로 변경,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사진 = 광수 인스타그램, 시노하라 료코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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