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산이 강원과의 홈경기에 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상준을 초청했다.
울산은 7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이상준이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해 경기 전 'UHTV 라이브' 게스트와 일일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한다.
재치 있는 입담과 유행어로 버라이어티 채널,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상준이 경기 전 팬 소통 라이브 방송 UHTV 라이브 게스트와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UHTV 라이브’는 경기 분 전 전부터 경기장 내 전광판과 울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울산은 지난 5월 음반 기획·제작·매니지먼트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큐브 소속 개그맨 이상준을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 초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상상 초월 미타 응원단’을 통해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 이상준은 본격적으로 울산 팬들과 소통하며 콘텐츠 제작과 상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준은 “드디어 울산현대의 팬들을 만나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비록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직접적인 교류 활동은 못하지만 특유의 입담과 진행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 큐브는 이상준의 구단 홍보대사 활동뿐만 아니라 홈경기 홍보 콘텐츠에 큐브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시키며 스포츠 관람·문화와 상호 홍보 콘텐츠 제작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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