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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스터시티가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시티는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시티에 1-0으로 이겼다. 지난시즌 사상 첫 FA컵 우승에 성공했던 레스터시티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레스터시티는 맨시티를 상대로 바디가 공격수로 나섰고 반스, 메디슨, 페레즈는 공격을 이끌었다. 은디디와 틸레만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버트랜드, 쇠원지, 아마티, 페레이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마이헬이 지켰다.
맨시티는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에도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 페르난지뉴, 팔머는 허리진을 구축했다. 멘디, 아케, 디아스, 칼센루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스테펜이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전 동안 로드리, 그릴리쉬, 베르나르도 실바, 나이트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44분 이헤나초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이헤아나초가 맨시티 아케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헤아나초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레스터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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