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상진 아내 김소영이 시댁 방문 시 집안일에 관한 질문에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인 김소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특히 김소영은 "시댁에 가서 설거지를 먼저 자발적으로 맡으시냐. 며느리가 설거지해야 한다는 인식이 맞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저희 시부모님은 안 시키신다"라면서 "아무래도 부모님 세대와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럼 시댁에서 설거지는 누가 하냐. 남편이 하는 게 맞을까요? 어머님이 하시는 건가요?"라고 네티즌의 고민이 이어지자 김소영은 "저희 집은 아버님이 해주실 때가 많다. 자상한 아버님께 잘 배운 (오)상진"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근데 요리가 얼마나 많냐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 나 할 것 없이 같이 치우고 정리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여자 중에 누가 하느냐로 가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소영은 "다음 주에 마지막 임원 면접이 있다. 혹시 회사를 이끌고 계신 사장님이시니까 꿀팁이 있을까요"라는 물음에 답하기도. 그는 "1. 난 엄청난 인재+워커홀릭 2. 하지만 회사에서 원하는 걸 할 거임. 팀 플레이어 3. 회사를 더 성장시키며 나도 성장하겠다. 회사=나"라며 "하지만 1-3을 솔직하게 말할수록 좋은...(딜레마)"라고 밝혔다.
"인생의 노잼 시기엔 뭘 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엔 "새로운 도전! 저는 회사 다닐 때 노잼 시기 제빵 자격증을 땄는데 그땐 내가 뭘 하고 있나 싶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했다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다. 2019년 득녀했으며, 퇴사 후 책방을 운영 중이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