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연패의 아픔은 더이상 없었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스윕패를 모면한 LG는 시즌 전적 46승 34패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고 신인 이영빈이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켈리가 7이닝을 무실점 투구로 완벽하게 던졌고 후반기 2경기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초반부터 우리 야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고 특히 2회 견제사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는데 2사 후 이영빈의 결승 적시타가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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