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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버 정이수(28)가 축구선수 권창훈(27)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이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남긴 글을 통해 불거진 권창훈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대답을 유보한 바 있는 그는 "최근 열애설이 났다. 이런 적은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나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다. 당시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 분(권창훈)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호감을 갖고 만난 지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다.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다"고 고백했다.
1993년생인 정이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아스날의 열성 팬이자 유튜버다. 축구 팬들에게는 '경희대 구너'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또 1994년생인 권창훈은 과거 디종 FCO, SC 프라이부르크 등에서 뛰었으며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소속되어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하 정이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수날 정이수입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최근 제가 열애설이 났습니다..ㅎㅎ 사실 이런 적도 처음이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어요ㅠㅠ
무엇보다 당시에 너무 중요한 시기였고, 정말 아주 작은 피해라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과는 달리 그 분과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고, 호감을 갖고 만난 지는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으로 약 한 달 정도 됐습니다.
딱 두 번 만났는데 열애설이 터졌네요..
일부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영상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전부 사실입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진 = 이수날 유튜브,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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