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배우 차승원이 후배 이광수를 짓궂게 놀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싱크홀' 주역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드디어 '아시아 프린스' 실물을 영접하게 됐다. 첫 출연이라 너무 반갑다"라고 이광수의 등장을 격하게 반겼다.
그러자 차승원은 "이제 (이)광수한테 '아시아 프린스' 그만했으면 좋겠다. '런닝맨'에서도 나오지 않았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저는 '싱크홀'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제가 태어난 이유는 딱 하나, '싱크홀' 출연을 위해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위에서도 치이고 밑에서도 치이는 짠내 폭발 김대리 역할을 맡았다"라고 재치 있게 소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이달 11일 개봉해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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