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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저스트비가 글로벌 팬들과 함께 뜻깊은 데뷔 50일을 맞았다.
저스트비는 지난 1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50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후 6시 30분은 저스트비의 데뷔일 6월 30일을 연상케 한다.
저스트비는 "우리가 모인 이유가 있다. 데뷔 50일을 맞았다"라고 박수와 함께 자축했다. 멤버들은 "50일이 정말 금방 갔다"라며 "50일동안 좋은 멤버들, 팬분들, 스태프분들과 행복하게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저스트비는 데뷔 50일을 맞이해 팬덤명 '온리비(ONLY B)'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ONLY B'는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어줄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김상우는 "연말 시상식에서 팬분들을 생각하며 'ONLY B'를 외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임지민은 "우리가 팬덤명 투표를 했는데 2만명의 팬분들이 응모를 해주셨다고 한다.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ONLY B'를 투표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전도염은 "우리끼리 이야기했을 때도 'ONLY B'가 끌렸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스트비는 숫자 초 50이 꽂힌 케이크로 축하송도 불렀다. 멤버들은 팬들과 같이 초를 불자며 카메라에 케이크를 가까이 내밀었다. JM은 "ONLY B분들, 오늘 태어난 것을 축하드린다. 50주년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저스트비는 케이블채널 엠넷 디지털 스튜디오 M2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저스트비의 밤탈출' 일곱 번째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롤러장을 찾은 저스트비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대결을 펼쳤다. 롤러스케이트를 탄 멤버들은 우왕좌왕 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라면을 걸고 3:3 계주 대결을 벌였고, 치열한 승부 끝에 '배추우즈' 이건우-배인-JM가 '상도지즈' 임지민-전도염-김상우를 이겼다.
마지막으로 3:3 인간 컬링 대결도 펼쳐졌다. '상도지즈' 임지민-전도염-김상우는 반칙을 써 '배추우즈' 이건우-배인-JM에게 졌다. 이후 저스트비는 다같이 라면과 음료수를 먹으며 다시 한번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저스트비의 밤탈출'은 매주 수, 토 밤 10시 공개된다.
한편 지난 6월 30일 데뷔한 저스트비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 타이틀곡 '데미지(DAMAG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M2 'JUST B의 밤탈출'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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