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올림픽 메달에 이어 예능 사냥에 나선 '올림픽 스타들'이 '연중 이슈'에서 공개된다. 이어서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여배우 트로이카 마지막 주인공 유지인의 세련되고 지적인 매력을 만나본다. 더불어 사랑도 월드클래스! '헉' 소리 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해외 스타들이 공개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와 3라운드 합격자가 발표되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는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하이라이트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소식들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연중 이슈'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2020 도쿄 올림픽의 열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쳐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것에 이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올림픽 스타들을 만나본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와 선수의 만남이 이뤄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선수들이 진정한 성덕으로 등극했을지? 더불어 핫한 예능은 모조리 섭렵, 방송 욕망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어펜져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의 재치 폭발 입담까지. 예능감도 금메달급인 선수들의 예능 활약상을 '연중 라이브'에서 만나본다.
이어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1970년대 스크린을 장악한 '여배우 트로이카' 그 마지막 주인공으로 '70년대 김태희' 유지인의 레전드 모습들이 소환된다. 무려 2300 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유지인은 도회적인 세련미와 지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그 당시 여성들의 워너비에 등극했는데. 정윤희, 장미희보다 먼저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그녀.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당대 최고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때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을 애타게 했던 유지인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지난주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국내 스타 부부들이 소개된 가운데. 그야말로 상상 초월하는 월드클래스,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해외 스타들이 공개된다. 할리우드 대표 뮤지션 부부부터 '연하'하고만 사랑하는(?) 넘사벽 '연하 킬러' 스타까지. 과연 순위에 랭크된 해외 스타는 누구일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 총출동, 매주 토요일 밤 열기를 더하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의 무대들을 만나본다. 이장희, 민해경 등 레전드 앞에서 원곡을 재해석해 부른 참가자들. 원곡자도 인정한 완벽한 무대들이 펼쳐지며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는데. 3라운드에 진출한 22팀은 누구일지? 더욱 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연중 라이브'에서 안방을 들썩이게 할 참가자들의 무대들을 다시 한번 만나본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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