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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트리플A 재활 등판을 가졌다.
김광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투구수 34구, 2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경기에서 4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팔꿈치 통증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밥을 먹다가 소화가 조금 안되는 정도"라고 말했지만, 10일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김광현은 60피트에서 캐치볼을 시작하는 등 복귀에 시동을 걸었고, 이날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등판했다. 하지만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맷 립카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며 이닝을 출발했다. 이후 파블로 레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다니엘 보겔백에게 솔로포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김광현은 케스턴 히우라를 헛스윙 삼진, 더스틴 피터슨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깔끔했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팀 로페스를 3루수 땅볼, 다니엘 로버슨을 중견수 뜬공, 마리오 펠리시아노를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당초 35~40구를 던질 예정이었던 김광현은 2이닝 동안 34구를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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