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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신트 트라위던 공격진에 전력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이승우의 활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코르트레이크를 상대로 2021-22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던 이승우는 코르트레이크전을 통해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관심받고 있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벨기에는 21일(한국시간) 이승우의 코르트레이크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신트 트라위던은 공격진에 음보요와 코이타가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면서도 '필립포프와 발렝고는 부상 중이다. 스즈키는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토는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신트 트라위던에 합류한 하야시는 선수단 등록 문제로 아직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다수의 공격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부트발벨기에는 '이승우가 선택의 대상 중 한명'이라며 '데 리더와 테세이라도 출전을 준비한다'고 언급했다. 신트 트라위던의 흘러바흐 감독은 이승우와 테세이라 등에 대해 '준비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훈련을 하지 못했다. 아직 필요한 피지컬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승우는 외펜과의 지난 4라운드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테세이라와 데 리더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올 시즌 1승1무2패의 성적으로 1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코르트레이크전을 통해 개막전 이후 4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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