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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기용(29)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장기용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장기용은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20대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또 다른 멋진 30대를 위해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장기용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모델 출신의 장기용은 드라마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킬잇',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본 어게인', '간 떨어지는 동거',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새콤달콤' 등에 출연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장기용은 프리랜서 패션 포토그래퍼 윤재국을 연기했다.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으로 분한 배우 송혜교(39)와 호흡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
[사진 = 장기용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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