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8개 구단이 KBO 신인 1차지명을 완료했다.
KBO는 23일 2022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선수를 지명하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8월 30일에 지명할 예정이다.
NC는 마산용마고 포수 박성재를, 두산은 서울고 좌완투수 이병헌을, KT는 유신고 우완투수 박영현을, LG는 선린인터넷고 좌완투수 조원태를, 키움은 성균관대 우완투수 주승우를, KIA는 광주동성고 내야수 김도영을, 롯데는 개성고 우완투수 이민석을, SSG는 인천고 우완투수 윤태현을 각각 1차지명 완료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았던 KIA의 1차지명 선택은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제 2의 이종범'이라 불리는 특급 유망주로 정확도, 파워, 스피드, 주루, 수비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KIA는 김도영과 154km를 던지는 광주진흥고 우완투수 문동주를 놓고 고민을 거듭했으나 결국 김도영을 선택했다.
[KIA 타이거즈가 1차지명으로 선택한 광주동성고 내야수 김도영. 사진 = 광주동성고 야구부 SN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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