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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슬리피가 사주 분석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는 슬리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슬리피는 오는 10월 10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이날 슬리피를 만난 사주 전문가는 "얼굴에 정력적인 부분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폭탄 발언으로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전문가는 "턱이 조금 약하고, 특히 웃을 때 턱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힘들다"고 조심스럽게 분석에 들어갔다.
이어 "그래도 자식 복은 있다"며 "이 사주는 자식이 희망이고, 자식을 낳으며 안정감이 생긴다. 정력적이진 못 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자식운이 2명 이상 들어올 수 있다"고 견해를 펼쳤다.
또한 "자신이 타고난 사주보다 200% 넘게 잘 살 수 있다. 그러니 (예비 신부는)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여자 분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슬리피는 "너무 좋은 얘기다. 녹취할 걸 그랬다"고 감탄했다.
[사진 =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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