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홍현희, 제이쓴은 신기루의 다이어트를 위해 여에스더를 찾았다.
이에 신기루는 "현재 몸무게가 122kg이다"라며 "요즘 1일 1버거 중이라 아침에 패티 두 장 버거 먹고, 점심에 닭칼국수에 밥 한 공기 말아먹고, 중간에 김밥에 컵라면을 간식으로 먹고, 집에 와서 탕수육, 튀김, 술, 안주를 먹는다"고 알렸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지금부터 살을 빼지 않으면 심근경색, 뇌경색으로 사망하거나 뇌출혈이 되거나 유방암, 자궁내막암 이런 것들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혈압 위험도 높다. 그러면 급사하는 건데!"라고 경고했다.
이어 "남자는 보통 45세부터 급사 위험이 있는데 여자는 폐경이 되는 연령인 50세부터 급사 위험이 있다. 그러니까 본인한테는 아직 10년의 시간이 있다. 천천히 빼야 돼"라고 조언했다.
[사진 =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