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의 플레이오프 2차전 출발이 좋았다.
임성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2, 7542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3~4번홀, 9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선두 샘 번스(미국), 존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리(북아일랜드, 이상 8언더파 64타)에게 3타 뒤졌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플레이오프 2차전(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출전)에 나섰다.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 결과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 플레이오프 3차전이자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37위의 이경훈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 페덱스컵 랭킹 33위의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68위다. 두 사람은 잔여 일정서 성적을 끌어올려야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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