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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가 데뷔전을 치른 파리생제르망(PSG)이 랭스에 승리를 거뒀다.
PSG는 3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에서 랭스에 2-0으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21분 네이마르 대신 교체 출전해 PSG 데뷔전을 치렀다. PSG의 음바페는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4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랭스를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네이마르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라티, 게예, 바이날둠은 중원을 구성했고 디알로, 케러,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6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오른쪽 측면에서 디 마리아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18분 음바페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하키미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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