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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민호(34)가 모모랜드 출신 연우(25)와의 열애설 이후 불거진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이민호는 연우와 알고 지내는 지인 사이일 뿐이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바.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연우는 심야 영화를 관람하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또한 연우는 7월 31일 밤 이민호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이민호 측은 디스패치의 파파라치 컷 보도에도 "둘만 있는 것처럼 나왔지만 다른 친구들과도 어울렸던 자리였다"라고 설명했다.
초고속 부인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넘어가는 모양새였으나, 이 같은 해명으로 인해 방역수칙 위반 의혹이 불거졌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사적 모임 허용)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 본인에게 사진 찍힌 날짜를 물어보니, 연우와 영화를 관람했다는 날은 7월 1일이었다. 단둘이 아닌 두 사람을 포함 4인이 함께 갔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방역수칙대로라면 7월 31일엔 연우가 이민호 집에 놀러 갔을 땐 둘만 만났어야 한다. 하지만 이민호 소속사 측은 "단둘이 만난 사실이 맞느냐"라는 확인 요청에 "이민호는 혼자 살지 않고 네 식구가 함께 산다. 가족들 동선은 개인 사생활이기에 파악할 수 없고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차 이민호 측은 "연우와 열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측근의 말이라고 나온 인정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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