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천만다행이다. KT 강백호(22)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T 위즈는 1일 "강백호가 어제(8월 31일)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부상 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뼈나 근육에 이상이 없고 단순 찰과상으로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KT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출전 여부는 이강철 감독이 경기 전에 밝힐 예정이다.
강백호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전 4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최재훈이 우측 외야로 빠져 나가는 타구를 날렸다. 우익수 제라드 호잉은 1루에 송구해 포스 아웃을 노렸으나 송구가 정확하지 않았다. 1루수 강백호도 호잉의 송구를 잡지 못했고 오른손을 땅에 짚으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 했다. 그런데 이때 1루로 향하던 최재훈의 스파이크에 강백호의 손이 밟히면서 부상을 입었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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