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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더욱 매력적인 색깔로 돌아왔다.
1일 오후 6시 프로미스나인은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Talk & Talk)'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특히 이번 신보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첫 컴백으로 더욱 눈길을 모았던 바.
타이틀곡 '톡앤톡'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에 맴도는 댄스 팝 곡이다. 밤새도록 전화 통화를 이어가고 싶은 풋풋한 설렘을 '아무 말 파티', '끝말잇기'에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냈다.
노래를 재생하는 순간,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톡톡 튀는 리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그 위 '오늘 따라 높이 들떠버린 마음/ 잠들 줄 몰라/ 끊지 말아 5분만' 등의 노랫말이 더해지며 리스너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전한다.
또한 '조금만 조금만 더/ 이대로 둘이서 밤새 톡앤톡' 등의 귀여운 투정이 담긴 가사는 프로미스나인의 청량 보이스와 어우러져 기분 좋은 미소를 안긴다.
'톡앤톡'은 지나가는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선선한 가을 바람 속으로 듣는 이들을 초대한다. 프로미스나인과의 비밀스러운 시간 속 끝을 알고 싶지 않은 무한한 대화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거리에서는 간지러운 설렘도 느껴진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속마음도 밝혔다. 노지선은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곡의 무드를 완벽하게 표현하려 했다. 프로미스나인의 색다른 매력을 더 끌어낼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밝혔고, 이서연은 "그동안 화려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면 이번 스페셜 싱글에서는 조금은 힘을 덜어내고, 사랑스러우면서도 가볍게 듣기 좋은 곡을 들고 왔다"고 설명했다.
장규리는 "가을에 산책하면서 들으면 어울릴 곡"이라고 '톡앤톡'을 설명했고, 이나경은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호감을 느낄 때 들으면 설렘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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