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잠실벌에서 NC와 2연전을 치르는 LG가 시리즈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이민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저스틴 보어(1루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LG가 상대할 선발투수는 신민혁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7번타자로 나서는 보어에 대해 "보어가 헛스윙 비율이 낮아졌고 인플레이 타구가 나오고 있다. 운동장에서도 표정이 밝아지고 있다. 본인의 원래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옆에서 많이 격려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어는 시즌 타율 .160으로 좋지 않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357 5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보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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