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또 이겼다. 이민호의 호투와 이형종의 맹타가 돋보였다.
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파죽의 6연승이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가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승째를 따냈고 5번 지명타자로 나온 이형종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발투수 이민호가 지난 삼성전에 이어 오늘(2일)도 잘 던지며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온 최동환과 오석주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는데 준비를 잘 시켜준 이천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아울러 오늘도 경기 초반 공격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LG 류지현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LG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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