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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성년 시절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3)와 불륜 파문을 일으킨 카라타 에리카(24)가 단편영화로 전격 복귀했다.
일본 오리콘뉴스는 2일 카라타 에리카가 단편영화 ‘섬싱 인 디 에어(Something in the air)’의 주연을 맡았다고 전했다. 4일까지 열리는 패션쇼 ‘라쿠텐 패션 위크 도쿄 2022 S/S(Rakuten Fashion Week TOKYO 2022 S/S)’의 관련 작품으로, 카라타 에리카와 배우 요시무라 카이토(28)가 호흡을 맞췄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은 지난해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고,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세 자녀의 아빠라는 점, 그의 아내인 와타나베 안이 아버지인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큰 비난을 불러왔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우지 말아 주세요’에 출연하고 있었지만, 불륜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차했다. 특히 그는 2017년 배우 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가 출연한 단편영화는 코로나 영향으로 패션계 신작 발표를 기존의 쇼 대신 디지털 영상으로 기획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러닝타임 20분 40초짜리 단편으로,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됐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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