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가 7연승에 도전하던 LG에 찬물을 끼얹었다.
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NC는 2-2로 맞선 7회초 대타로 나온 윤형준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3-2 역전에 성공했고 도태훈의 타구가 우익선상 2루타로 이어져 5-2 리드를 잡는데 성공, 쐐기를 박았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오늘은 어떤 선수 누구를 이야기하기보다 선수단 전체가 연패를 끊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모여 승리를 일궜다고 생각한다. 최선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옆에서 선수들 다독이며 조력해준 코칭스태프 노력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내일 창원 홈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NC 강인권 감독대행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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