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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한류스타급 연기자, 가수, 작곡가 등의 신임교수 임용을 공식화하면서 지방대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K-컬쳐 분야에서 화려한 교수진 구성에 성공했다.
경일대에 따르면 2022년 문을 여는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는 국내의 어느 대학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이른바 ‘어벤져스’ 군단을 이뤘다. 연기에 차인표 교수와 오지호 교수, K-POP에 김조한 교수와 장용진 교수<사진>, 김인특-신재학 교수 등을 연속 초빙했다. 방송 기획과 드라마 작법에 이학준 교수, 영화 및 드라마 연출과 시나리오 작법에 조창열 교수, 포스트 프로덕션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정혜경 교수 등이 자리를 잡았다.
차인표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류스타이다. 데뷔 이해 줄곧 최고의 연기자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감독, 소설가, 드라마 작가를 겸업하고 있다. 조각 미남으로 유명한 오지호 교수는 2020년부터 경일대와 인연을 맺었으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조한 교수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보컬 선생님으로 유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정상급의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장용진 교수는 전설적인 아이돌 밴드인 H.O.T의 작곡가로 알려졌을 뿐 아니라 여러 드라마, 영화의 음악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세계댄스대회를 섭렵한 김인특-신재학 교수는 스트리트댄싱의 대가이다. 이들은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정규종목이 된 스트리트댄스 분야의 국가대표를 학교에서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영국에서 수학한 조창열 교수는 국제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고 최근 드라마 <텐션>의 대본 및 연출을 맡았다. 신문기자, 방송 PD 등을 역임한 이학준 교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에미상에 세 차례 노미네이트되고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다. 정혜경 교수는 독일에서 공부하고 국내로 돌아와 학생들에게 포스트 프로덕션 실무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가르치고 있다.
경일대 K-컬쳐엔터테인먼트 학부는 오는 10일부터 엔터테인먼트 전공(연기, 가수 및 K-POP, 댄스)과 OTT·영화·드라마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일대는 서울 강남에서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 대형 실습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여기에서 3학년부터 2년 동안 현장 교육을 진행해 재학생들이 다양한 콘텐트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계 유수의 대학과 제휴한 뒤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제공=경일대학교]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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