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엔트리 제외' 한국, 레바논전 조규성-황희찬-나상호 최전방 출격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레바논전에 결장하는 가운데 조규성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은 손흥민이 종아리 근육 염좌로 레바논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한다.

손흥민이 없는 한국은 조규성 나상호 황희찬이 공격수로 나서고 이재성 이동경 황인범이 중원을 구성한다.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은 수비를 맡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지난 이라크전에 풀타임 활약했던 황의조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과 레바논은 이번 최종예선 첫 경기를 나란히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맞대결을 통해 이번 최종예선 첫 승을 노린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이어 최종예선에서도 레바논과 대결하는 가운데 역대 전적에서 10승3무1패로 앞서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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