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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지은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을 확정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가장 따뜻하고 가장 이웃 같은 히어로'를 앞세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에 없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독특한 설정과 쾌감 넘치는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저격할 것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지은은 극 중 무의지방경찰청 광수대 마약반 경위이자 수열의 전 여친 희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희겸은 나쁜 놈들을 일망타진할 때의 희열을 만끽하기 위해 마약 수사계에 지원한 열정이 가득한 인물. 한지은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형사 희겸으로 분해 한지은표 정의구현 사이다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지은은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성격의 캐릭터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종합평성채널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홀로 여덟 살 아들을 키우는 당찬 워킹맘 황한주 역을 맡아 러블리한 외모에 더해진 탄탄 연기력을 선보였다. 첫 주연으로 발탁된 MBC '꼰대인턴'에서는 해맑은 열혈인턴으로 분해 팔색조 매력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체육교사 오선영 역으로 '걸크러시' 반전 면모를 보여줬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에서는 주인공 장도영 역을 맡아 전에 없던 다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의 저돌적인 직진녀,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는 작가 등으로 분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러블리한 외모에 더해진 탄탄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지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 = 시크릿이엔티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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