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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글로벌 톱 모델 최태건이 결혼 21년 차라고 밝혔다.
최태건은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했던 글로벌 톱 모델 최태건. 하지만 지난 2014년 5월 큰 교통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 영구 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이에 최태건은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가족을 위해 열심히 재활 운동을 했고, 그의 노력과 의지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후 자연에서 건강까지 회복했다는 최태건은 현재 오지를 떠돌며 약초를 캐고, 올해는 간호학과에 입학까지 했다고.
무인도에서 약초를 캔 후 집으로 돌아온 최태건은 가족들을 공개한 후 "나 21살, 아내가 27살 때 결혼을 했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그렇게나 일찍 결혼을 했냐?"고 물었고, 최태건은 "뭐, 사랑에 미쳐서 한 거지"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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