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팩아웃 이동형 툴박스·선반형 거치대 출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는 사용자 맞춤형 ‘팩아웃 시스템(PACKOUT SYSTEM)’ 라인업에 대용량 이동형 공구함 ‘팩아웃 롤링 툴체스트’와 공구함 선반 ‘팩아웃 랙킹 시스템 키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팩아웃 롤링 툴체스트’는 길이 609.6mm, 너비 965.2mm, 높이 401.32mm의 크기로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그라인더나 함마드릴 등 큰 공구까지 한통에 보관 가능한 장점이 있다.

1리터 우유팩 100개 이상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대용량 크기로 다양한 전동공구의 보관과 이동을 가능케 하는 실용성 높은 제품이다. 또한 최대 113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손잡이와 폴리머 재질로 구성된 몸통 등 내구성도 갖췄다는 게 밀워키 측의 설명이다. 지름 30cm 정도의 바퀴는 공구함의 무거운 무게를 지지하는 것은 물론 험한 현장 지형에서 부드럽게 굴러갈 수 있게 설계돼 이동성을 높여준다.

복잡하게 어질러진 공구함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무거운 무게도 쉽게 받쳐줄 받침대가 필요한 현장을 위해 고안된 ‘팩아웃 랙킹 시스템 키트’는 팩아웃 제품의 보관과 거치를 도와 정돈된 현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조립형 거치대로 랙킹 선반 두개와 ‘E-Track’ 걸이 지지대 두개로 구성됐으며 선반 하나가 최대 23kg을 지지할 수 있다. 랙킹 선반은 일반 팩아웃 공구함의 바닥 넓이와 유사해 모든 팩아웃 제품과 체결이 가능하며 공구함 고정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다.

밀워키의 팩아웃 시스템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과 함께 기존에 선보인 서랍형 공구함 ‘팩아웃 3단 툴박스’, ‘팩아웃 이동형 카트’를 포함해 총 30여종이 출시돼 있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팩아웃 롤링 툴체스트와 랙킹 시스템 키트는 뛰어난 내구성과 편의성을 갖춰 공구 수납과 현장 작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팩아웃 롤링 툴체스트(위)와 팩아웃 랙킹 시스템 키트(아래)=밀워키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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