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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27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패를 기록 중인 반면 아스날은 리그 2연승의 상승세에 있다.
아스날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폴 머슨은 25일 영국 메트로를 통해 양팀의 승부를 예측하면서 아스날의 2-1 승리를 점쳤다. 폴 머슨은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북런던더비에서 아스날이 패하는 것은 볼 수 없다'며 '토트넘을 보면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면 아스날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아스날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홈어드벤티지와 함께 아스날이 승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로 활약 중인 폴 머슨은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손흥민은 경이적인 선수다. 손흥민은 팀 플레이어다. 매경기 모든 것을 쏟아내는 선수다. 골을 넣고 볼을 가지고 있을 때나 가지고 없을 때도 질주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폴 머슨은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아스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아스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27경기에 출전해 78골을 터트렸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아스날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맞대결 결과를 1-1로 예상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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