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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강동한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오리지널 시리즈 'D.P.',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는 29일 오전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서울 오피스 임직원과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의 파트너사가 함께 넷플릭스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강 총괄 VP는 "'D.P'의 경우 콘텐츠 업계를 너머 우리 사회 전반에 화두를 던지며 큰 울림을 전했다. 또한 장안의 화제인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오늘의 톱 10' 1위에 올랐다"라며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 이 순간 자랑스러운 한국 업계의 소프트 파워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해외 시청자의 한국 콘텐츠 주 시청 채널 중 넷플릭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화와 드라마 장르는 각각 64.3%, 63.2%, 예능과 애니메이션 모두 5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넷플릭스가 한류의 무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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