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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댄서 아이키(33)가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 과정을 돌아봤다.
18일 마마무 솔라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는 아이키와의 화상 통화 인터뷰가 게재됐다. 이날 솔라는 아이키와 영상 통화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키는 연일 화제가 되는 '스우파'에 관해 "처음 제의받았을 때 두 번 정도 거절했다"라며 "힘들 것 같기도 했고, 즐겁게 춤을 추는 걸 좋아해서 경쟁과 잘 안 맞는다"라면서도 "하지만 제 경험에서 느낀 걸 훅 멤버들도 느껴봤으면 좋겠더라. 저도 '스우파'를 통해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해진 댄서로는 "개인적으로 노제를 정말 좋아한다. 제가 좋아하는 춤 스타일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키는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경쟁을 안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스우파'에서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누구의 자식이니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를 욕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자식이고, 사랑이 부족하구나.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가족들도 떠올렸다. 아이키는 결혼 9년 차로 초등학교 2학년 딸 연우 양을 두고 있다. 그는 "가족이 든든한 서포터라 저도 버티고, 제 활동을 보고 가족들도 버텨준다. 제 힘의 원천인 것 같다"라며 "결혼은 아니더라도 아이는 꼭 낳아보셨으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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