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온택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대표 석현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1 신인선 첫 단독 온라인 리사이틀'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이란, 캐나다 등 전 세계 팬들이 관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 방식으로 열렸으며, 신개념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라이브베리와 빅컬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나서 야심 차게 준비한 볼거리를 화면 너머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총 5개 파트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는 신인선의 끼로 가득한 무대 '신선해'로 포문을 연 뒤 '사랑을 빠라빠빠' '또 만났네요' 등으로 흥을 돋웠다.
신인선과 함께 시니어TV '트롯 야사'를 진행하는 판소리 명창 김정민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함께 부르며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신인선은 콘서트 내내 유쾌한 입담도 자랑했다. 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코너 '신인선에게 물어봐 Q&A' 시간을 통해 신선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선 전문 MC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뽐냈다.
신인선은 자신을 향한 응원의 댓글에 하나하나 소통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솔직 담백한 그의 반응에 팬들도 뜨겁게 호응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신인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고맙소' 무대를 끝으로 팬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트로트 대세로 주목받는 신인선은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로 손꼽히고 있으며 예능, 시사/교양을 넘나드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무한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사진 = 빅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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