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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재성(29, 마인츠)의 리그 2경기 연속골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마인츠는 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비겼다. 승점 17이 된 마인츠는 리그 5위에 자리했다. 4위 레버쿠젠과 승점 동률이며 3위 프라이부르크와 5점 차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수 연결고리를 맡았다. 도미니크 코어, 장폴 보에티위스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재성은 지난 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다.
마인츠는 전반 막판에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에게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갔다. 그러다가 후반전에 이재성이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분 부르카르트가 내준 공을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얀 좀머 골키퍼 선방에 막혀 무산됐다. 후반 19분에 때린 발리슛도 얀 좀머가 막아냈다.
이날 이재성은 슛 3개로 묀헨글라드바흐 골문을 조준했다. 그중 2개는 유효슛이었지만 모두 얀 좀머를 뚫지 못했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6.3점을 줬다. 이재성은 후반 25분에 안톤 스타크와 교체되어 나갔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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