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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를 통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만끽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인더숲 BTS편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힐링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급 스케일+방탄소년단의 위시 리스트가 담긴 힐링 '숲'
'인더숲 BTS편 시즌2'는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숲 속 대저택에는 멤버들의 위시 리스트가 모두 반영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수영장과 농구장, 서재, 바베큐장, 노래방 기계, 5대의 컴퓨터가 구비된 게임방, 파워랙을 갖춘 헬스장 등을 갖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마음껏 휴식을 즐겼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먹방'에 재치 가득한 '쿡방'까지
'인더숲 BTS편 시즌2'에서는 '먹방' 또한 시즌1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멤버들은 짜장 라면을 시작으로 떡볶이, 수박 화채, 조개구이, 해물 칼국수, 훈제 오리구이, 한우구이, 돼지고기 수육과 바비큐, 크로플, 잔치국수, 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소고기 안심을 손질하던 멤버들이 요리 연구가 백종원에게 영상 통화로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산물부터 육류 손질까지 먹음직스럽고 믿음직스러운 '쿡방'을 완벽히 해 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숲 속 깊은 곳에서 방탄소년단이 만끽한 온전한 '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휴식을 즐겼다. 이들은 독서, 농구, 물놀이, 테니스, 족구, 트램펄린, RC카 운전, 사륜 바이크 운전 등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과 여자배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멤버들은 잔뜩 긴장한 채 경기를 지켜보다가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서로 부둥켜 안으며 환호했다.
'인더숲 BTS편 시즌2'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숲 속 힐링 스토리를 담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방영됐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는 TV 방영분의 확장판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2일에 TV에서 볼 수 없었던 5회 에피소드, 13일에는 오피셜 포토, 19일에는 본편에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 전편과 특별 코멘터리 영상이 위버스에 공개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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