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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박일준의 아내 임경애가 삼시 세끼를 집에서 먹는 남편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털어놨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 터지는 침실이야기 코너에는 가수 박일준과 그의 아내 임경애가 등장했다.
사연을 신청한 임경애는 집에서 삼시 세끼를 챙겨 먹는 박일준에 대해 “삼식이라고 해도 TV에서만 알았지 내 옆에 있을 줄은 몰랐다. 아침, 점심, 저녁, 간식까지 먹는다. 예전엔 일주일 동안 같이 밥 안 먹었던 적도 있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임경애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갑자기 삼식이하고 살려니까 정말 답답하다. 그런 거 안 하다가 하려니까 정말 큰일이다. 해야되는 일이지만 내가 하면서 짜증이 난다”고 고백했다.
박일준은 이에 대해 “나는 집밥이 그립다. 어릴 때부터 집밥을 많이 먹어보지 못했다. 가수 데뷔 후 전부 밖에서 밥을 먹어서 바깥 음식이 지겹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애로부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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