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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30)이 중지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강민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위에 두고 온 제 손가락뼈 돌려주세요… 안 붙어요 #만취민혁 #유튜버꿈나무 #꿈꾸다뼈아작"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야외에서 암벽 등반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민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만취민혁'을 통해 그룹 AOA 멤버 설현(본명 김설현·26)과 함께한 클라이밍 도전기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암벽을 오르던 중 퀵드로우(암벽 등반 장비)에 중지 손가락이 끼어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 5일에는 SNS를 통해 손가락 X-RAY 사진을 공개하며 "진짜 아팠는데 저도 모르게 끝까지 갔다. 한 달 지났는데 아직도 뼈가 안 붙었다. 손가락이 굳기 시작해서 일단 움직여 보는데… #골절"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강민혁이 속한 씨엔블루는 지난달 20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티드(WANTED)'와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강민혁은 손가락이 다친 상태로 컴백 일정을 소화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컴백 이틀 만인 22일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중지 손가락이 골절됐지만 아드레날린 때문에 문제 없다"며 드럼을 연주했다.
네티즌은 "박리 골절은 잘 안 나아서 고생한대요. 충분히 쉬시길", "손가락 돌려주세요", "얼른 뼈가 붙어야 할텐데 정말 속상하네요", "우리 드러머 손가락 내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혁은 유튜브 '만취민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새 드라마 '셀러브리티' 출연 소식을 알렸다.
[사진 = 강민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만취민혁']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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