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원근이 복귀작을 마친 소회를 털어놨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여정을 마친 이원근을 8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인터뷰에서 이원근은 군 전역 후 3년 만의 복귀작이었던 '원 더 우먼'을 떠나보내는 소회를 털어놨다.
'원 더 우먼'에서 이원근은 엘리트 검사이자 조연주(이하늬)의 곁을 든든히 조력하는 안유준 역을 맡아 활약했다.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비주얼과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이원근은 "전역 후 '원 더 우먼'이라는 작품을 만나고, 무사히 끝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시국에 '원 더 우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현장에서 검사도 자주 받고 하다보니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코미디 극인 만큼 감사히,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래오래 기억될 작품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원근은 "전역 후 첫 작품이다보니 첫 촬영 당시 긴장을 많이 했다. 공간이 낯설고 카메라도 무섭더라. 52시간 촬영이라는 근로기준법이 생긴 뒤의 촬영도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신기했다. 그래도 현장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보니 조금씩 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유본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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