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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에버튼을 상대로 무기력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에버튼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토트넘의 득점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에버튼전을 마친 후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공격진의 득점포 침묵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다면 파이날 패스에 있어 수 많은 실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파이날 패스를 올바르게 했다면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을 것"이라며 공격진에 볼이 적절하게 배급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에버튼전 무득점과 함께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이어갔다.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한 토트넘은 5승1무5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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