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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28)가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8일 오후 5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올렸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던 이들은 많은 사람의 축복 속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식을 마친 후 밤 11시 30분경 아야네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사 인사는 내일부터 천천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이지훈 아야 부부"라고 적으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 안 서로의 손을 잡고 가는 이지훈, 아야네의모습이 담겼다. 아야네는 이지훈의 얼굴을 촬영하며 작게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스타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김우리(48)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지훈이 장가간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축의금도 두둑하게 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인 홍석천(50)이 공유한 영상은 동화 같은 결혼식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2부 피로연에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대비되는 화려한 블랙&레드 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식 축가는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맡았다. 아이유는 깔끔한 재킷을 입고 '너의 의미'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유와 이지훈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별한 날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축가를 불러준 그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아야네, 홍석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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