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메디힐)이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김세영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파70, 6353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1~3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4번홀에선 이글을 낚았다. 단독선두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8언더파 62타)에게 2타 뒤졌다. 2020년 11월 말에 열린 이 대회서 통산 12승을 달성한 뒤 1년만에 통산 13승 및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올 시즌에는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김아림, 이정은6와 함께 2언더파 68타로 공동 23위, 이미향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38위, 양희영, 지은희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5위, 유소연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86위, 전인지, 이미림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93위, 최운정, 강혜지는 6오버파 76타로 공동 101위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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