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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개승자' 출연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12일 오후 KBS 2TV 새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코미디언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 MC로 활약하는 방송인 김성주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경은 "개그 13년 차인데도 막내다. 저는 김민경 팀의 팀장이다. '내가 팀장으로서 이끌어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새로움과 젊음으로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상금이 크더라. 욕심내서 왔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
1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네이버TV 캡처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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