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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가 부상 복귀 후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웹지롱댕은 14일(한국시간) A매치 휴식기 이후 보르도 최적의 선수 구성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보르도가 스리톱을 구성할 경우 니앙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황의조와 엘리스가 좌우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4골을 터트리며 보르도 팀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황의조는 지난달 17일 열린 낭트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올 시즌 리그 4호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발목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황의조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제외됐다.
웹지롱댕이 보르도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친 니앙은 올 시즌 보르도에 합류한 가운데 지난 7일 열린 파리생제르망전을 통해 보르도 데뷔골을 터트렸다. 보르도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승6무5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메츠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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