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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는 블라호비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영국 더선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7000만파운드(약 1108억원)를 지불한다면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와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블라호비치 영입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클럽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시즌 세리에A 3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13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세르비아 대표팀의 신예인 블라호비치는 15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A조 최종전에서 풀타임 활약해 극적인 2-1 역전승을 함께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블라호비치의 대표팀 동료인 사비치는 "블라호비치는 단지 좋은 선수가 아니라 엄청난 선수다. 블라호비치는 경기 뿐만 아니라 훈련에서도 기회를 놓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 득점과 승부욕이 대단한 선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ESPN은 지난 13일 '맨시티가 케인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지기 시작했다'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케인 이적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토트넘은 벨기에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캐털라러 영입설 등 다양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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