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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셀럽 패리스 힐튼(40)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웨딩 드레스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나는 동화같은 결혼식을 꿈꿨다. 나는 아름답고, 시대를 초월하며, 시크한 멋진 드레스를 입고 있는 꿈을 꾸었다. 나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가장 상냥하고 친절한 마음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꿈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그레이스 켈리 공주를 사랑했고 그녀가 얼마나 우아하고 상징적인지에 대해 항상 생각했다. 그리고 통로를 걸어갔을 때 그녀처럼 우아해지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내 결혼식 날은 순전히 마법처럼 느껴졌다. 그것은 내가 마음속으로 상상했던 모든 것이었다. 그것은 이야기책에서 바로 나온 것이었다. 꿈은 실현된다”고 마무리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벨에어 저택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렸다.
힐튼은 남편 리움과 2019년 교제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결혼식 당일 네 차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었다.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이다.
힐튼은 지난 1월 '트렌드 리포터 with 마라'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는 내 꿈의 남자다. 우리는 항상 결혼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기의 이름을 계획하는 것 등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힐튼의 결혼식은 '패리스 인 러브'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NBC유니버설의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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