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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요르카가 구보를 활용한 아시아시장 공략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아시아시장에서 구보의 영향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구보는 2달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과 함께 중계권 등 아시아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마요르카의 일본 트위터 계정은 일주일 만에 2만명의 팔로워가 증가했다. 구보의 마요르카 동영상은 조회수 250만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된 구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6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구보는 지난 9월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마요르카와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과 구보를 활용한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마요르카는 최근 아시아시장을 위해 홈경기 킥오프 시간을 낮시간으로 변경해 진행해 왔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도 마요르카의 결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강인이 최근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인 마요르카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와 함께 3승6무4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프리메라리가서 13위를 기록 중이다. 마요르카는 오는 22일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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