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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델이 새 남자친구를 자랑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CBS TV에서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래미상을 15번이나 수상한 가수는 “리치 폴은 너무 웃기다. 그리고 아주 똑똑하다. 아시다시피, 그는 매우 영리하다. 그가 하는 일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부드러운 남자”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에 의해 사랑 것에 개방적인 첫 번째"라고 말했다.
아델의 새 남자친구 리치 폴은 르브론 제임스, 벤 시몬스 등 농구 스타들의 에이전트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전 남편 사이먼 코네키와의 결별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이혼하는 기간 동안 술을 끊었다”면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실제 그는 45kg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그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이혼하는 기간 동안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슬프고 은둔적이었다. 그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립된 수준으로 가져갔다”고 전했다.
한편 MBC는 14일 “아델은 11월 중 MBC를 통해 한국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현재 세부 일정 및 상황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델은 오는 19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정규 4집 ‘30’를 공개한다. 세 번째 정규 앨범 ‘25’ 이후 6년만이다. 아델은 MBC를 통해 4집 수록곡인 선공개곡 ‘이지 온 미’(Easy On Me) 등을 부를 예정이다.
'30'의 첫 번째 싱글 '이지 온 미(Easy On Me)'는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델의 6년 전 마지막 앨범 '25'는 그 해 영국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상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아델이 내한하는 것은 아니다. 현지에서 촬영을 마친 녹화분이 MBC를 통해 방송된다. 아델은 지난 2016년에도 자신의 미공개 음원을 MBC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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