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범죄도시'→'유체이탈자' 윤계상과 재회…"서로 믿고 신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지환이 '범죄도시'에 이어 '유체이탈자'로 윤계상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선 영화 '유체이탈자'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각본을 맡은 윤재근 감독과 출연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등이 참석했다.

박지환은 극 중 윤계상의 유일한 조력자 노숙자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잘 맞는 배우다. 서로 신뢰하고 있고, 믿고 있기에 의심의 여지 없이 생각들을 교류하고 또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신뢰감을 표했다.

이어 "윤계상과 항상 같이 고민했고, 끝까지 그 고민을 놓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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